반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동의 종말(제러미 리프킨): 경쟁의 디스토피아 기술 발전에 힘입어 노동으로부터의 ‘해방’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기술적 유토피아 속에서 풍요를 즐기기를 바란다. 또, 디지털 디스토피아로서, 미래를 비관하는 사람이 있다. 1995년, 제러미 리프킨은 『노동의 종말』을 펴내며, 기술적 유토피아에 대한 우려를 더했다. 그는 노동의 ‘해방’에 반대하며 노동의 종말을 경계했다. 그것은 자유롭게 여가를 즐기는 한량보다는 실업과 임금 삭감을 걱정하는 노동자들의 혼란으로서 대표되는 것이다. 노동은 서서히, 그러나 비극적으로 종말한다. 산업 구조가 개편되면서 고임금 일자리는 사라지고, 저임금 일자리가 적게나마 그 자리를 채워간다. 계속되는 일자리의 소멸은 끝내 완전한 노동의 종말을 이끈다. 이어지는 결과들은 다음 세 가지의 소제목으로 요악된다. “소프트웨어에 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