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비타민플러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학비타민 플러스(박경미): "수학이 도대체 어디에 소용되느냐" 머리말에서 작가는 “가장 흔한 질문은 학교에서 배운 그 어려운 수학이 도대체 어디에 소용되느냐는 것이다. …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수학에 대한 망각의 강을 건넜다는 푸념을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내가 바로 얼마 전까지도 느끼고 있었던 익숙한 회의였다. 그와 동시에 나 또한 졸업하는 즉시 모든 수학적 지식을 잊어버리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는 사람들에게 수학의 유용성과 재미를 알리는 것이 책을 펴낸 이유라고 밝혔다. 책 속에는 숫자와 관련된 괴담부터 십진법과 십이진법의 역사까지, 수학에 대한 흥미로운 주제들이 담겨 있었다. 그중에서도 인상 깊었던 내용은 가장 마지막 장이었다. 작가는 “수학 공부는 이해의 공백이 생긴 곳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수학은 이전 내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