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징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 하츠모데(初詣)의 국내 로컬라이징 가능성 하츠모데(初詣)는 새해(1/1~1/3)에 신사나 절에 가 참배하는 일본의 풍습을 뜻한다. 간사이대학(2021)은 2023년 하츠모데 참배객을 약 4,572만 명, 이로 인한 경제 효과를 약 1억 2,344억 엔(약 11조 6,000억 원, 2024년 8월 6일 기준)으로 예측하였다. 이처럼 수천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하츠모데와 달리, 같은 기간 한국의 신정(1/1)은 비교적 규모가 작은데 이는 설을 지내는 한국의 문화가 반영된 결과일 것이다. 하지만 모처럼의 공휴일을 조용히 보내기엔 문화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아쉽다. 간단한 예시로, '새해 첫날에 불국사에서 연인끼리 한복 데이트'를 한다는 이른바 'K-하츠모데'의 구상은 어떠한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문화적 다양성을 확보하는 데에도 기여할 .. 더보기 이전 1 다음